수신 : 화주제위

안녕하세요~ 타이거프레이트(주) 황수환 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생각보다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국, 지원국, 이해 관계에 있는 국가들은 여전히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있지만,

한국 뉴스에는 하루에 몇 개가 안되는 기사 꺼리가 된 것 같습니다.

초반에 에너지 자원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선과 악'으로 구분이 안되는 국제 정세, 정말 어렵습니다.

운임 시장은 이제 중동'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조금이나마 해결의 방향을 기대했으나 이제는 선박 회사들도 중동을 피해 아프리카 우회를 기본 ROUTE로 정했고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운임에 확실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2,3분기가 성수기 진입 구간이라고해도, 불과 4월과 5월 사이에 $1,000 이상 인상 반영이라니, 놀라서 턱이 빠질 지경입니다.

COVID 19가 절정이던 시기, 미/구주 운임이 그 직전보다 5배 이상 올랐을 때,

그 당시에는 잘 몰랐었습니다. 그 물류비가 곧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물류비가 인플레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리고 고금리도 그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었네요..

중국발 E-COMMERCE가 대안일까요? 

인플레는 잡고, 금리는 내리고, 운임도 안정화되고, 환율도,,,ㅎㅎ 제가 바라는 게 많습니다,,

TIGER FREIGHT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