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화주제위

안녕하세요~ 타이거프레이트(주) 황수환 입니다.

기온은 조금 내려간 것도 같지만, 전혀 시원하지 않습니다.

9월 중순인데 날씨가 왜 이런지 서로 묻고 있습니다. 

날씨는 뭐 누구도 모를 일이지만, 앞으로도 여름이, 더운 여름이 더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미국 동부항의 파업 가능성이 아직 유효함에 따라 동부향 기피 현상과

서부향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부향 해상 운임은 다시 또 상승 군불을 때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에 해상 운임이 오를 만한 이슈는 끝도 없이 발생합니다. 안심을 못하겠습니다.

누군가 너무 잘나가서 그러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랜 동안 지켜온 자리를 뺐기지 않으려는 것일까요?

미국과 유럽을 선두로 보호 무역을 강화하겠다는 정책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말로는 지구환경보호라고 외치고 있지만, 이면에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그림도 있어 보입니다.

탄소중립이나 재생에너지나 등등 선진국들은 이미 규제에 대한 기술을 확보해놓고,

나머지 국가들은, 못따라가면 외면받고, 따라갈려면 대가를 지불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양 같습니다.

여타의 방어적 무역 조치들이,,제 느낌에는 공평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같은 느낌,,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TIGER FREIGHT CO LTD (sales@tigerfreight.co.kr)